허니베딩 밍키 방수요 방수패드

아기가 태어났을때 이 제품의 절반 크기의 방수패드 2개를 10만원정도에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디자인도 이쁘고 부스럭 소리가 안나는게 장점이고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때나 13개월이 된 지금도 아기와 바닥에서 자다보니 불편함이 생기더라구요.
크기가 어중간해서 누울때마다 자꾸 말려 올라간다거나,
크게 몸부림을 치다보면 방수패드를 벗어나는 경우가 발생하는거예요.
아기 피부에 닿는 부분은 면이 좋을것 같아
큰 바닥이불 깔고
방수패드 깔고 그 위에 아기 면이불 깔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빨래감도 많고 얼마전 자다가 구토를 해서
몇번의 이불빨래...

그냥 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한건데
구입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면에는 흐려서 잘 모르겠던데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소리도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아요.
그냥 보통 이불소리정도인것 같아요..제 귀엔..
촉감도 좋더라구요.
화면에는 무늬가 가로보기로 되어있는데
실제는 세로보기로 되어있어요.
바로 빨아서 깔아놨는데 그날밤 기저귀를
헐렁하게 해놔서 오줌이 새고 말았어요.
다행히 밑에 이불은 젖지 않았어요.
빨고 탈수를 해도 물이 흥건한걸 봐서
방수가 잘 되는듯하긴해요^^
방에서 말렸는데 흐르는 물 때문에
밑에 수건을 여러장 두고.....
다른 무늬로 하나 더 구입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