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에 참좋은 국산 콩물

맑은물에 참좋은 국산 콩물

9900원에도 사려고 망설이다 품절되버렸던 걸 어제 사려니 7900원대.

새벽배송 온 걸 문자받고 나서 얼른 가지고 들어와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점심에 맛있게 콩국수 먹으려고.
아침부터 찬걸 먹고 싶을 것 같진 않고 한밤중에 먹고 싶은 걸 사자니.
새벽배송덕분에 영광입니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국수만 삶고 오이만 썰어 냉동실 얼음 딱 넣고 간단히 콩국수를 해먹을 수 있다니... 콩국수 가게 어디있는지도 모르니 사먹기도 어렵지만. 2년 만에 먹는 콩국수입니다.

2년 전엔 콩국수 가루사다 먹었는데 그건 첨가물이 너무 많고 달고 짜고 묘하게 별로여서 한동안 콩국수의 개념이 안좋았어요. 맛없는 건 그래서 함부로 먹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얼마전 맛있는 녀석들에서 콩국수 먹는 걸보고 예전에 어딘가에서 먹은 콩국수가 떠올랐죠.
콩국수국물은 콩으로만 되어야 합니다.
손수 할 자신은 없으니(식재료 낭비로 끝날 수 있어서)
진하다는 말 믿고 샀습니다.

진짜 진하고 얼음넣어서 살짝 희석되어도 진해요.
소금간 살짝해서 먹으니 맛있어요. 그냥 먹으면 진한 듯 한데 맛이 안사는 것 같습니다. 설탕도 칠까하다가 설탕통까지 갔다오는게 귀찮아서 패스.
1L로 사진 그릇기준 3인분 나왔습니다.
25cm×8.5cm짜리 로하스10볼그릇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리터 2개에 국산콩이라면
가격 착하네요^^
갑자기 콩국수 땡겨서 주문
1리터로 3인이 배불리 먹었구요
남은 콩물은 일인분씩 소분해서 얼렸어요
나중에 또 해 먹으려구여

콩국수 만들기 세상 쉽죠 ㅎㅎ
저 콩물에 중면 삶아서 넣고
오이 채 썰구 깨 뿌리고 얼음 띄우구
소금간만 하믄 딱! ㅋ

걸쭉함이 물 추가 안하고 딱 먹기 좋은
걸쭉함이에여
고소하고 담백하고 너무너무 맛낫어용
먹기 전 잘 흔들어서 드세용^^
저는 먹기 전 콩물을 거꾸로 잠시 세워뒀어요

로켓 프레시 둘러보다 콩국수가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샀어요! 한병짜리와 고민하다 좀 더 싼 두병짜리 샀는데 너무 많네요 워후!

국수 거의 2인분 삶아서 콩국수 한그릇 만들면 반통 조금 넘게 사용하게 되요 4그릇 정도 해먹을 스 있는 충분한 양입니당 유통기한이 짧은편이니 자취생들은 꼭 깊이 고민할것.... 전 앞으로 4일간 강제 콩국수 ....


엄청 되짇하고 진한 맛은 아닌데 딱 먹기 좋을 정도의 묽기예요! 벌컥 벌컥 마시기 좋은데 그렇게 물 같진 않은..? 전 콩국수는 완전 되직하게 꾸덕해서 면에 쫙 달라붙는게 좋은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국수 하니까 맛있더라구요 ㅎㅎ

간은 어느정도 ㄱ되어있는거 같아요 살짝 짭잘 국수만들고는 소금 설탕 더 쳐서 먹으니까 자극적인게 딱 제스타일이 되네용 ㅎㅎ


여름엔 콩국수 한번 꼭 먹어야죠 ㅎㅎ 2인 이상 가정에 추천합니다! 혼자 산다면 사지마...내꺼 가져가......요.....

여름에 시원한 콩국수 사먹으려다가 요즘 진짜 콩국수 판매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내가 그냥 해먹자 생각하고 산 콩물.

1L 2개로 넉넉하게 가족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아요.

흔들어 먹어야될정도로 진한 콩물이라 좋았고 사먹는것만큼 맛이 있어서 더 맛있게 금방 먹었어요.

소면에 적당량 넣어서 소금 넣고 간 맞춰 먹으니 든든해요.

콩물만 먹고싶을때도 그냥 얼음넣고 먹는데 아침에 먹기에도 좋네요.

성분표를 보고 소금 외엔 무첨가라 구입했는데요.
완전 걸쭉한 진짜 콩물이네요.
어제 오전에 주문했는데 어젯밤 10시 20분경 배송됐더군요.
배송은 진짜 늘 감탄, 고마운 마음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오늘 점심때 콩국수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엄마도 옛날에 엄마 외할머니께서 맷돌로 갈아서 만들어주시던 콩국수가 생각난다며 맛있게 잘 드시네요.
1리터 두 병인데 한 병은 2인분으론 꽤 넉넉하고 3인분으론 좀 모자랄 듯한 양이에요.
맘에 드는 제품이라 동생과 친구한테도 추천해 줬습니다 ㅎㅎ

다음 상품들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