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소녀 팬티라이너 롱 20p

청담소녀 팬티라이너 롱 20p

원래 그냥 아무 라이너나 생각없이 사용하던 사람이에요.
다이소 들를 일 있으면 그냥 손에 잡히는 싸구려 제품 사거나
대용량으로 파는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매장에서 파는 제품들
한무더기씩 집어오곤 했습니다. 여자가 많은 집안이라 그냥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구입했는데 얼마전에 갑자기 생리가 터져서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서 아주아주 비싼 생리대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게 의외로 엄청 좋더라구요? 아무 생리대나 닥치는대로
사용해왔던 사람으로서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어요.


원래 양이 한꺼번에 콸콸 쏟아지는 날이면
흡수율보다 배출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그 특유의 불쾌감이
계속 남아 있는데 비싼 생리대라서 그런지,
뭔가 분명 넘치고 있는 단계일 거라고 예상하고 내렸는데
너무 깔끔하게 흡수되어 있어서 화장실에서 현타가 왔다고 할까요?
왜 첫째 둘째 날이면 느끼는 그 기분 있잖아요,
뭔가 분명 넘쳐서 바지에 묻었을 것 같은 그 아슬아슬한 느낌!
그런데 생리대가 빠짐없이 받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이래서 자본주의가 좋구나, 하는 생각에 그 다음부터 열심히
생리대를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정작 사용했던,
미국에서 무슨무슨 승인을 받은 그 생리대는 너무 비싸서
일단 평이 좋은 이 브랜드부터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전에 쓰던 제품들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죠 ㅎㅎ


라이너는 아무래도 분비물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질염이 있어서 산부인과에 가면, 선생님은 질염은 그냥
감기와 같은 거라고, 스트레스 받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처럼 왔다 가는거니까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데,
질염이 있으신 분들은 알거에요. 그 흘러내릴 때 기분이 얼마나
찜찜하고 더러운지, 특히나 배란기 다가오면 가뜩이나 저조한
컨디션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기 때문에 짜증 밖에 안남는데
이 질염 땜에 라이너를 착용할 수 밖에 없는데
라이너를 오랫동안 착용하면 공기가 안통해서 질염이 심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결국은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유일한 방법은 최대한 자극이 적은 라이너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분비물이 있던 없던 2시간에 한번씩
바꿔줘야 한다고 하네요.....


청담소녀 브랜드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대나무 성분이
냄새를 잡아주는데 효과가 있다는 리뷰를 보았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컨디션이 저조해지면 예민해져서 그런지
후각적으로 좀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생리대를 검색하던 중에 이와 같은 문제점이 개선되었다는
리뷰를 보고 다른 브랜드를 제껴두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내부 부분도 마치 실크 마냥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처리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도 전에 뭔가 나에게 투자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졌어요, 여자란 참 이상한 듯 ㅎㅎㅎㅎ

사용하기 전에 킁킁거리며 냄새를 맞았는데
딱히 느껴지는 특이한 향은 없었어요.
이후에 2시간 간격으로 교체해주면서 꾸준하게
사용했을 때 질염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다시 리뷰를
업댓하도록 하겠습니다!

담주면 시작이라 쓰던 애니데이가 1개 남아서 주문했어요~
여기저기서 좋다고 많이 광고하길래 써보고 좋으면 아예 생리대도 사서 써보려구요~ 사용할 때 추가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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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오늘 사용해서 추가 사진 업로드 했는데요~
처음 눈으로 본 느낌은 뭔가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실크블라우스 느낌이예요 ㅋㅋ 보기에만 그렇고 만지면 순면 같아요~
착용감은 가볍고 자극없고 냄새도 좀 덜한 것 같아요~^^
잘 써보겠습니다~

전 청담소녀만 써요. 생리대 파동 이후로.

뭘 믿을 수가 없어요.

소취기능 있고 얇아서 데일리로 쓰기에 좋아요.

제조일자도 비교적 최근이고 길이도 적당해요.
흡수 좋고 몸에 무리가 안가서 좋아요.

생리대 사용후 좋은듯해 선택 했어요.

팬티라이너는 처음 구매 했어요.
아직 사용전이라 잘 모르겠지만 생리대 처럼
트러블 없이 좋을거 같아요~

예민한 편이라 아무거나 사용 못하는데 써보고 트러블 없다면 쭉 구매할 예정입니다~^^

전에 쓰던 제품이 문제가 되서 뉴스 나오고 난리 나서 정착 못 하고 있다가 여러 제품 많이 써봤어요 ..
청담소녀는 솔직히 전에 모르던 제품인데 .. 이번에 친구가 추천해 주길래 속는셈 치고 한번 사봤는데
저랑 잘 맞더라구요 ~ 전에 중형이랑 오버나잇 구매해서 사용해 봤는데 얇으면서 흡수도 잘 되고 부드러워서
편했어요 , 그래서 이번에 팬티라이너 까지 구매해 봤음 , 몇개 사용해 봤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
특히 길이감이 손 바닦보다 약간 긴 정도라서 딱 너무 좋고 ...두께도 얇아서 좋아요
근데 대박인건 냄새를 싹 잡아준다는 점 .. 이게 너무 맘에 들어요 ~
또 구매 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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