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꼬만 코이다시 혼쯔유소스

기꼬만 코이다시 혼쯔유소스

이 쯔유와 메밀함량 많은 메밀면만 사면 여름 내내
가게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있는 메밀국수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함량 많은 메밀면과 이 쯔유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둘 다 사도 7-8000원이면 되는데
면은 최소 3번, 쯔유는 거의 10번 이상 먹을 수 있으니
훨씬 경제적이에요. 맛은 더 좋고요.

이 쯔유의 맛은 일단
간장맛이 전혀 없고 가쓰오부시 특유의 입에 착 감기면서도
부드럽고 깊은 짭조름한 맛이 납니다.
좀 싸구려 국물은 조금만 넣어도 짜고 중간 맛이 어딘가
비어있어요.
맛이 심심한거 같아서 조금 추가하면 너무 짜지는데 여전히 그 심심함은 채워지지 않은 맛이 나는데요
이 쯔유는 그 중간맛이 풍부해서 맛있는걸 먹었을때의
만족감이 딱 들어요.

(먹는법)
삶은 면을 찬물에 찹찹 씻어둡니다.
국물그릇은 따로 준비해요.
쯔유 4-6큰술에 물을 조금 희석하고 취향에 따라
와사비도 풀어둡니다.
건진 면은 국물에 바로 넣지 말고 다른 접시에 두고요.

찬물에 비벼씻어서 찰져진 면을 이 국물에 몇번 담갔다
먹습니다.

그릇에 다 같이 넣고 먹으면 쯔유를 꽤 많이 넣어야 간이
맞기 때문에 아깝기도 하고 맛도 따로 먹는것보다 별로예요.

단호박이나 버섯 등 야채튀김과 같이먹어도 맛있어요.

여름에 질좋은 메밀면을 얻게 되어서 자루소바를

자주 해먹었는데,

오X기 장국을 사서 쓰다가 좀더 맛나게 먹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좀더 덜 달고, 감칠맛이 좋으면서 깔끔합니다.

김밥헤븐에서 먹다 일식집에서 시켜먹는 느낌??

가격적으로도 큰 차이가 나지않아 상당히 만족합니다.

번외로 이걸 규동 소스로도 사용해봤는데 다른거 없이

이거만 넣어도 대충 맛이 나옵니다~

혼다시쯔유에 물타고 얼음만 둥둥띄워도
훌륭한 냉모밀 육수가 된다는 매직!!!!!

코로나때문에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몬가 답답해서 벌써부터 냉모밀이며 냉면이며
시원한 음식들이 땡겨서 쯔유샀는데,

구매한지 3일정도 지나고나니
잔치국수며 냉모밀이며 엄청 요긴하게 쓰여
큰거 살걸 그랬나 싶을 정도네요

은은하면서도 깊은 간장맛이라
똥손인 제가 만드는 잔치국수도 고급진 느낌이에요ㅎㅎ

고급진 조미료로
소금으론 트러플소금이 있다면 간장엔 혼다시쯔유!!!

자루우동을 좋아해서 멘쯔유 찾다가 후기가 괜찮아서 처음 구매해봤어요!

오자마자 개봉해서 맛을 봤는데, 면요리에 쓰기 딱 좋은 감칠맛이 나요!

평소에 먹던 쯔유가 아니면 어떡하지 했는데, 오히려 더 맛있네요!
앞으로 멘쯔유는 이걸로 사서 요리하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다른 쯔유보다 입구가 달라요!
양조절이 좀 가능 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새로웠어요!
위생에도 오히려 더 좋은거 같네요!

혹시몰라서 예전에 요리하던 멘쯔유랑 비교해서 사진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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