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어 케어 올인원 에센스

뷰티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어 케어 올인원 에센스

l80ls 2020. 7. 25. 05:37

좋네요.... 이때까지 뭣도모르고 다슈 올인원으로 쓰고잇었는데...
다슈 제품도 진짜 상품평만 믿고 구매했다가 써봤는데 이게 좋은거구나 하고 쓰고있다가
다슈 제품 가격이 올라가서 그냥 지인 추천으로 이제품을 써봤는데 그냥 흡수력, 보습력 차원이 다르네요..
진짜 쿠팡의 상품평을은 도저히 믿을게 못되는거 같습니다 ㅠㅠㅠㅠ 진짜 상품평과 제품의 질은 반비례 하는거같아요
도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상품평 보고 사시는분들 왠만하면 랭킹에 없으신분들은 거르시구요
칭찬 일색인 상품평은 그사람 프로필 꼭 들어가보고 알바인지 아닌지 판단후에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쿠팡 상품평 보지 마시고 최대한 공신력있는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는게 최고임...

그리고 제생각엔 쿠팡 자체에서 밀어주는 제품들이 있는듯....
진짜 상품평 하나믿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생각하면 그러시면 안됩니다 정말 이건 사기죄에 해당되요

전에 쓰던 동일제품군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쓰다가 이번에는 에센스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전에 안티에이징 제품을 쓸 때 얼굴 피부가 건조해서 뜨는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에센스 제품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제형은 일반적인 로션보다는 점성이 있는 편입니다. 전에 쓰던 올인원 제품은 묽고 스킨처럼 흐르는 제형이었는데 이 제품은 로션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에센스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형 때문에 더많은 양을 발라야할 것같았지만 두번정도의 펌핑으로도 제 얼굴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3번은 좀 과하게 발려서 로션이 흡수가 늦게되는 듯해 2번이 제일 좋았습니다. 다만 얼굴 크게에 따라 사용량이 다를 수 있을을 추가로 고려해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습은 솔직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안티에에징 제품을 쓸때는 보습이 거의 안되어서 얼굴이 가려워서 긁다가 상처가 난적도 있고 로션을 발라고 흰색 각질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날이 건조한 기간이라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에센스 제품을 바꿔서 사용해보니 확실히 로션탓이었습니다. 이 제품으로 바꾸고 난 뒤에는 얼굴 가려움이나 각질이 올라오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보습이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보습능력은 나쁘지 않아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 같습니다.

양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전에 쓰던 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았습니다. 다만 이제품의 경우 펌핑으로 정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에 쓰던 제품은 펌핑이 아니라 손으로 짜내는 방식이라 사용량이 일정치 않아 낭비되는 양이 많았는데 이제품은 낭비되는 양이 없어서 실제 사용기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펌핑식이라서 나중에 소량만 로션이 남았을 때 펑핑으로 로션이 나오지않습니다. 막상 뒤집어서 톡톡 치면 일,이주는 더 쓸 수 있는 양이 바닥에 있는데 펑핑식이다보니 번거롭게 뚜껑을 개봉해서 써야했습니다. 생각보다 이부분에서 낭비되는 로션의 양이 많은 것같습니다.

효과는 솔직히 크게 좋은 점은 못느꼈고 그냥 기본에 충실힌 올인원 화장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레스트 올인원 제품 중에서 써보고 싶은 제품들은 다 써본셈인데 솔직히 재구매는 모르겠습니다....전에 쓰던 제품이 좋은데 일제라 뭔가 꺼려지고 막상 이니스프리 제품은 제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같고. 다른 회사 제품들은 불안해서 못쓰것고 로션 떨어지면 엄청고민할것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