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하우스 프리미엄 카야잼 브라운 2.5kg

카야하우스 프리미엄 카야잼 브라운 2.5kg

제가 너무 늦었죠?
이제야 카야쨈 후기 올립니다.

저 버터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혐오하는 수준이에요.
혈관막힌다는 말에 세뇌당해서 그런가봐요.
게다가 쨈도 좋아하진 않아요.
먹으면 맛있지만 쨈을 일부러 사서 먹진 않아요.
초딩때부터 이랬어요.

그런데 방송이며 인터넷에서 카야토스트가 난리가 난거죠.
먹방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레시피를 쫙 훑었죠.
으미......버터와 쨈이라니.......
패쓰~~~
영 못 먹을 음식이구만........
이랬어요.

그러다가 남들 다 사먹고 만들어먹고 시켜먹고 있는 요즘에야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카야쨈이 그린과 브라운이 있어서 잠시 방황했어요.
토스트 재료가 간단한데다 무염버터쓰니 더 달달한 브라운으로 선택!
다 먹을지 의문이라 옹량은 제일 작은걸로~~~~

질감이 사과쨈 비슷해요.
맛을 보니
음.......가마솥에 바밤바를 넣고 푹 졸이면 날 거 같은 맛이 납니다.
맛은 바밤바맛이라 괜찮은데 딱히 고급진 맛과 향기는 아니에요.ㅋㅋㅋ
카야토스트가 원래는 식빵구워서 가로로 얇게 저며 만들어야 맛있던데 도무지 칼질이 엄두가 안 났어요.
샌드위치메이커는 없구요..윤아와플기를 꺼냈죠.
식빵 한개씩 굽자니 귀찮고 두개 넣자니 사이즈가 작고
두장 포개서 넣자니 안쪽면이 하얄테고...

저 그냥 식빵 두장 조금 겹치게해서 넣고 구웠어요.
덕분에 겹친부분에는 격자무늬가 안 생겼지만 만족해요.
3.5단에 다이얼 돌리고 2분 30초.
카야토스트해보니 빵도 얇게 카야쨈도 얇게 바르는게 맛있네요.
버터는 무염버터가 훨씬 풍미가 좋아요.
버터 녹여서 발라봤는데 별로에요
버터는 녹이지말고 통째로 넣으세요.
빵 구우면 버터 녹지않게 식혔다가 쨈과 버터 올려놓습니다.
카야쨈과 버터가 씹히면서 이승 최고의 맛이 납니다.
하나두 안 느끼해요
진짜 쨈과 버터의 재발견이에요.

카야토스트에 빠져 곧 몸무게의 재발견 신세가 될테지만 이 맛 모르고 날씬하게 살면 우울할 거 같아요.


참, 모닝빵에 카야쨈발라서 먹어봤는데 비호감이구요.
버터같이 넣으니 괜찮긴한데 그냥 그랬어요.
얘는 바삭하게 구운빵과 잘 어울리고 혼자 있으면 구실못해요.
버터가 멱살잡고 갑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내돈내산] 솔직후기
➡️ 가격 : 5,500원
➡️ 수령일 : 20.10.17
➡️ 유통기한 : 21.6.18

후기가 극과 극이라서 고민하다가 구매했어요.
네이버에도 검색도 해 봄 ㅋㅋ
또 브라운과 그린이 있어서 2차 고민을 하던 중!!!
브라운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아 브라운으로 구매했습니다!

너무 달다~ 비린 맛 난다고 써 있어서 처음에는
빵 굽고 잼 살짝 바르고 흰 치즈만 올려서 먹어봤어요.
읏!!! 먹어보니 너무 괜찮고 맛있었습니다.
카야토스트 최애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지도 않은데
너~ 무 괜찮은데요??!!!!!

심지어 카페에서 카야토스트 시키면 먹지도 않는 동생도 맛있다고 하네요!!

어젠 무염버터 썰어서 먹어봤는데
아 진심 미쳤다.
카페 보다 맛있으면 어떻게 하니...;;
따뜻할 때 먹으닌까 버터가 살짝 녹으면서 더 깊은 풍미가....

맛있어서 미치네요.

용기내서 잼만 발라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처음엔 빨리 잼 먹어서 없애야지~ 했는데 지금은 빨리 먹고 또 살 생각하고 있음 ㅠ_ㅠ

진짜 므어무 맛있다.
달다면 차라리 딸기잼이 더 달지...
카야잼은 달다고 표현하긴 좀...;;
아마 많이 달게 느껴지신 분들은 식빵도 좀 얇은 편이시지 않았나 싶네요.
전 곰곰 우유식빵(좀 두꺼운 편)에 발라서 먹었어요.

에어프라이어기 180도 3분 정도면 한 면이 맛있게 구워지고요. 그 위로 잼 바르고 치즈나 버터 아니면 그냥 먹습니다.

하나의 식빵으로 반 접어 먹으면 엄지척척!!!
전 또 잼 구매할거예요.

잼 크기는 아담해요.
매우 귀여움 ..ㅋㅋㅋㅋ 오뚜기 딸기잼이 점점 버림 받는 중이네요.

다이어트는 꿈의 얘기임.. ㅠㅠ
아 너무 맛있어서 행복합니다.

저처럼 고민 많이 되시면 일단 사 보세요.
그럼 달라질 거예요.
그린 색은 굳이 도전 안 할랍니다.
브라운으로 일단 궈궈싱~~~~!! 행복하네요.

카야잼 그린하구 브라운 같이사서 한번에 리뷰할께요




맛
브라운
솥뚜껑에 눌러붙은 누룽지를 끓여서 달달하게 잼으로 만든
구수~한 맛이에요
약간 카라멜향이 나는 느낌이에요
그린
전기밥솥에 남은 밥으로 끓여서 만든느낌
부드럽게 구수한 맛이에요
우유향이 나는거 같아요

질감
브라운
약간 거친 질감이에요
흑설탕에 물을 약간 넣고 섞은 느낌의 질감이에요
그린
브라운보다는 덜 거칠고 매끈한 느낌이에요

이게 유행한다고? 카야잼 꼭 먹어보자 싶어서 사봤어요
처음 받았을땐 240g치고는 크기가 작아서 와..가격이 세네..
싶었지만 막상 빵에 발라먹고 찍어먹고 해도 줄어들지 않아요
제 기준 양이 진짜 많아요

개봉 후 1~2주내에 다 먹으라고했지만
저희집 낮은 냉장고온도를 믿고 뜯은지 3주된 카야잼을 열심히 먹고있어요

카야잼은 그냥 발라먹는것도 고소하고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버터를 잘라서 끼워먹으면! 잼의 풍미와 버터의 고소함이 배가 되더라구요
와~진심 카야잼 왜 유행한지 알거 같았어요

카야잼 주재료가 판단잎, 계란, 코코넛밀크잖아요
여기서 코코넛밀크가 우유향과 부드러움을 담당하는거 같구요
판단잎을 찾아보니 구수한 보리차? 그런맛이 난다더라구요
잼으로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날줄 누가알았겠어요
진심 너무 맛있고 좋아요


제가 살때 세트로사는것보다 낱개로 사는게 몇백원 더 싸길래 따로샀어요
덕분에 완전 맛나게 잘 먹고있답니다ㅎㅎ

[내돈내산]솔직후기
➡️ 구매일 : 20.10.31
➡️ 수령일 : 20.11.01
➡️ 가격 : 8,730원
❤️브라운 250g 한통 다 먹고 400g으로 재구매❤️
그린이랑 색 비교해보시길 바라며, 비교샷 찍었습니다.
확실히 그린 색이 연하죠?
그린이 브라운에 비해 맛도 연합니다.

그... 지난 번 브라운 250g때랑은 다르게 이번엔 얇게 발랐는데도 단 맛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제 생각엔 잼을 받고 한번 섞어줘야 적당하게 맛이 골고루 펴질 것 같아요.
어쩌면 제가 이번엔 빵 양쪽으로 잼을 발라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너무 먹고 싶었다보니 ... ㅋㅋ

확실히 브라운으로 먹으닌까 카야버터토스트 먹는 맛이 나네요.
빵에 반쪽은 그린으로, 반쪽은 브라운 발라서 먹었어요.
확실히 집에서 먹으니 버터도 완전 두껍게!!
잘라서 함냐함냐 해주었답니다.

살 찌는 소리가 (두두두두궁..)
역시나 맛있습니다.
어제보닌까 250g짜리는 품절이여서 어쩌다 보니 400g짜리를 사게 되었는데 그닥 병의 크기 차이가 없네요.

딸기잼은 큰 거 사기엔 부담인데 카야잼은 그런 부담이 없네요.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피로를 토스트 하나에 날릴 때 그 행복감이란... 마른 안주에 맥주 한 캔 하는 그런 기분과 같다고 할까요...?

쥔짜 맛있어요.
하나에 빠지면 한동안 그것만 파는데...
앞으로도 계속 재구매 할 것 같네요 ㅎㅎ
잼 치고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한번쯤 꼭 드셔보셨음 하네요!
카페에서 카야버터토스트 드셔보셨거나 평소에 잘 드시는 분이라면 꼭 구매 ㄱㄱ 하세요!!
250g은 작아요.
어차피 금방 잘 드실거 아닌까 한번에 큰 걸로 구매하셔유~^^* 그럼 좋은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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