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 체리 드라이기가 있는 미용놀이

원앤원 체리 드라이기가 있는 미용놀이

제가 화장하는 걸 보고
팩트를 달라고 떼쓰고 얼굴에 파우더 바르는 흉내를 내서 구매했어요 15개월 손녀가 거울ㆍ빗을 갖고 노는동안
헤어롤은 어른이 말아주면 금새 웨이브가 생기네요 ㅎ 드라이기도 소리가 나서 재밌어 하고 가격에 비해 구성이 알차서 매우 잘 갖고 놀아요 ^^

가격대비 나름 알차네요 ㅎㅎㅎㅎ
드라이기 손잡이 누르면 드륵드륵 요런 소리 나니깐 애가 들고 총쌈을 함;; 뭐지 ㅎㅎㅎㅎ
24갤 딸래미 화장 안하는 엄마를 둬서 화장놀이를 할줄 아나 했더만.. 티비도 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립스틱 바르는 흉내도 내고 ㅎㅎ 얼굴에 뭘 그리 찍어바르시는지 ㅎㅎㅎ
컴팩트에 들은 쿠션은 버리게요 얼굴에 비벼대는통에 다이소가서 퍼프 작은거 하나 사줘야겠어요 ㅎㅎ
거울은 콤팩트에 하나 손거울에 하나 달렸는데 콤팩트에 달린건 너무 얇은걸로 하셨는지 왜곡 심해서 떼버릴까 생각중이구요. 손거율은 넘 작아요 ㅎㅎ
그래도 애는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

저희는 애가 4살이라서 어느정도 놀 줄 알고, 입에 넣지 않는 나이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어차피 하루 놀고나면 관심이 없어질거기에 비싼 (시크릿쥬X..... 같은 거) 사주면 괜히 제가 더 화나고 속상하니까....
도착한지 3시간 지났는데 벌써 뚜껑들은 다 사라졌어요
가격대비 아주 만족입니다

엄마 화장품 탐내는 30개월 여아
잘가지고 놀아요
팩트 안에 수세미같은 동그란 솜이 너무 허접하고 쓸려서
부직포로 만들어줬더니 잘가지고 놀아요

핑크핑크하네요
화장대에 관심갖는
16갤 여아 선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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