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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팜스 호주산 소고기 치마살 구이용 (냉장)

l80ls 2020. 8. 28. 03:33


크리스탈팜스 호주산 소고기 치마살 구이용 (냉장)






상품평은 먹어보고 작성하겠습니다.

2020.01.09

오늘 저녁에 방금 전 먹고 상품평 작성합니다.
결론적으로 구이로 불에 구워드신다면 별로 추천하지 않구요,
양념을 하거나 요리에 넣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맛보다는 단백질 보충 다이어트용으로 그냥 구워 드시다면
싼 가격에 그래도 소고기이니... 괜찮구요.)

한우 치마살을 드셔보신 분이라면,
그 맛을 기대하신다면 아마도 만족하지 못하실겁니다.

<크리스탈팜스 호주산 소고기 치마살 구이용 (냉장)>은
애초에 구워먹을 생각이 아니었고
'냉장' 치마살인데다 할인까지 하길래
편하게 배송받아 볶음밥에 넣어주려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본 아이가 무슨 고기냐고 물어서
호주산 치마살이라고 하니 눈을 번뜩이면서
'치마살이면 일단 구워먹어보자'고 하더군요.
(워낙 치마살을 좋아하는 아이라...)
구워먹어보고 맛없으면 볶음밥에 넣어달라는 말에
계획과 달리 고기를 구웠습니다.

역시 아이의 첫 마디는 "고기가 좀 질기다"였습니다.
저도 먹어봤는데 보기엔 연해보이는데 연하지 않고
수입고기라 그런지 풍미는 별로 없어요.
싱거워요.

양념을 하거나 소스 없이는 맛이 안나요.
허브솔트와 후추를 뿌려서 먹어봐도
고기만 먹기에는 별로...

잘라서 마늘과 허브솔트에 재운뒤
볶음밥이나 카레에 넣거나
스테이크 양념을 해서 먹으니 훨씬 맛있습니다.

수입고기라는 한계를 인정하고
맛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만원 초반의 가격에 소고기 치마살로는
개인의 용도에 따라/ 가격대비/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겠지요.

2020.01.10

상품평과 사진 추가합니다.
지난번에 아이가 몇 점 구워먹다 남긴 고기를
얇게 잘라 잡채에 넣었습니다.
마늘에 허브솔트 양념해서 재웠다가 볶아서 넣으니
야들야들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이 상품은 구이용 보다는
이렇게 요리에 활용하니 나쁘지 않아요.
담번엔 찹스테이크로 만들어 보려구요.
별 하나 더 올리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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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7

재구매했습니다.
이번엔 찹스테이크로 만들어 밥반찬으로 먹었어요.
300g 한통을 사서 3등분으로 자른뒤
양념을 해서 재워놨다가 저녁에 센불에 볶았어요.

그냥 구워먹음 풍미가 약한데
양념을 하면 풍미도 좋아지고 야들야들 맛있어요~

반찬으로 먹을 찹스테이크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서 야채와 함께 볶아먹으면
고기도 먹기 좋게 부드럽고
수입소고기의 모자란 풍미는 소스가 커버해 주고요.

두 조각 남은 고기는 작게 잘라서 미역국에 넣어 먹었답니다.

수입소고기라 고기만 구워 먹기는 식감이나 풍미가 모자라고
이렇게 소스에 요리해 먹고 국에 넣어서 먹음 딱 입니다.

이번에 받은 고기는 팩에 넣어진게 아니라
첨엔 고기인줄 모르고 아이스팩 디자인이 바뀐줄 알았어요ㅎㅎ

느낌인지 몰라도 전의 치마살보다 고기 상태는
더욱 싱싱해 보여서 핏물 빼고 오늘 저녁 조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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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우 치마살, 살치살 가격이 미쳤습니다.
지난 주말에 단골 마장동의 고깃집엘 가니
치마살은 아예 다 떨어지고 없다고 하고
살치살만 있는데 한우 살치살 작은 직사각형 6조각에
4만원 넘게주고 사왔습니다.

마블링 좋고 야들야들하다고 해도
6조각에 4만 3천 8백원은 넘 했죠.
근처 다른 가게에서 치마살까지 사니
십만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많이 산것도 아니고 두명이 먹을 분량을 샀는데요.

원래는 한우 치마살 사서 좀 구워먹고
먹고 남은 고기는 다음날 찹스테이크로 하려고 했는데
구워먹고 남기다니요~
평소보다 적게 사서 남은거 없이 탈탈 다 먹었습니다.

그래서 찹스테이크용으로 쿠팡서 따로 주문한건데
저녁에 소스와 함께 볶아서 반찬으로 먹을겁니다.
별 하나는 먹어보고 맛있으면 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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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양념해서 냉장고에 재워놓고
저녁에 버터와 야채와 함께 볶아서
스테이크 소스 좀 추가해서 반찬으로 먹었는데
매우 맛이 좋았습니다.

고기 연하고 소스랑 먹으니 더욱 맛있어요.
손님상에 내었는데 바로바로 없어졌습니다.

저는 음식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ㅠ
별 다섯개 마저 채우고 갑니다.

받자마자 미역국 끓여서 아침에 먹었어요~
요리에 조금씩 넣기에 편리해서 종종 주문합니다.
오늘도 2팩 구입했어요.

할인할 때 1~2팩씩 주문해서
기름 떼어내고 허브솔트 뿌려서 손질한 뒤
한 덩어리씩 일일이 랩에 싸고
그걸 다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놓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고기만 그냥 구워먹기엔 풍미가 모자라서 구워먹진 않구요,
고기에 양념을 해서 이런저런 음식에 넣어서 먹어요.

고기 한팩을 한번에 다 사용하지 않을 땐
키친타올에 고기 핏물을 충분히 빼고
후추 좀 뿌린뒤 랩으로 한덩이씩 싸서 얼려놓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

마장동 고깃집 사장님께 배운건데
구워먹던 소고기가 남으면 하나씩 랩으로 싸고
그걸 밀폐용기에 넣어 얼려놓으라고 하시더군요.

얼려놓았다가 1~2인분의 잡채나 볶음밥이나 리조또, 파스타 등
고기가 조금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그냥 급해서 생으로 구워 기름장에 찍어먹었고요

아들이 고기고기 하면서 잘 먹었어요

그래서 한 팩 더 주문 했어요

가격 9천원대로 떨어졌을때요

지난번에는 13,300원이라 속쓰렸거든요

가격이 계속 왔다갔다하네요

이게 얼마 차이도 아닌데 괜히 가격 떨어지면

득템한것 같고 그렇네요 ㅎㅎ

오늘은 양념해서 오이랑 같이 볶았는데 더 부드럽고 맛있네요

저도 아이도 잘 먹엇어요~

소고기 수입산은 미리 시즈닝을 해놓아도 누린내가 심하고 질겨서 못먹겠더라구요 ㅜㅜ 근데 요건 비닐팩에서 꺼낼때부터 신기하게도 특유의 냄새가 안나네요^^

집에 향신료도 없어서 대충 후추랑 소금 그리고 구울때 버터 약간 넣었구요
시즈닝도 거의 한시간밖에 못해서 각오하고 먹어야지 했는데 마치 고기가 두드린듯 연하고 맛나요ㅋ
조각이 사진처럼 크진 않지만 오히려 그게 더 편한것 같아요

조금씩 아이들 넷이서 6조각씩 나누어 먹었는데 고기를 많이 먹는게 아니라 적당하네요
이로 충분히 씹기 좋아서 일부러 가위로 조각내진 않았어요
앞으로 이 품질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다시 구매하려니 그새 9900원에서 13900원으로 올랐네요ㅜㅜ
다시 세일하기를 기다려야 할까요?^^;
어쨌든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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